엄청 친한 친구는 아니고 동창이 얼마전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해서 한 두어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바리스타 학교?? 아예 그 방향을 틀었는데요.
월세 300 에 관리비가 좀 세고
나름 상권도 괜찮은 곳입니다.
주변 손님들도 가격따지지 않고 이것저것 사서
객단가도 높고요.
그런데 직원 2명 쓰는게 그렇지 않나 싶었더니
결국 터졌습니다.
그 직원이 남친을 허구한 날 직장에 와서
꽁냥대는 걸 사장엄마가 여러번 본 겁니다.
사장엄마의 말에 의하면
먹을 거 엄청 밣히고 결제도 안하고 음료 뽑아서 남친주고 나중에 돈 낸다고 했답니다.
저는 전해들은 이야기라 그런가 했는데
3월쯤 가게가서 그냥 도와준적 있는데
저는 첫인상이 별로였어요.
사람 본채만채하고 지들끼리 속닥거리는데
제가 사장이었으면 당장 혼냈을 겁니다.
문제는 더 있어요.
시급 얼마 주휴수당 어쩌고 해서 월 얼마
이렇게 따져야하는데
월 2백달라고 처음부터 딜 넣었다네요.
뭘 모른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그 월급으로 직원뽑았고요.
더 재미있는건 그 직원이 실업수당 받으려고
야비하게 수 썼다는겁니다.
그걸 그대로 들어준 사장
이제와서 그 직원 짜른다는데 더복잡해질것 같습니다.
제 일은 아니니 관심없는데
어디가나 인사가 만사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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