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 19

교촌치킨 콤보

다시 치킨 먹방타임이 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귀차니즘으로 다시 배민주문. 언제봐도 반가운 치킨 상자입니다. 저번에 순살이었으니 이번에는 뼈있는 걸로 주문했습니다. 열자마자 다리가 보여서 좋습니다 다리 4개 봉 또는 윙 4조각 이상ᆢ 제가 싫어하는 닭가슴살이나 목뼈가 없어서 좋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부위 먹으려고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고 비싼 건 비싼 이유가 있는 듯 싶습니다. 앞으로 교촌으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일상 2021.04.28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기, 구매안전인증, 네이버 광고

어제 오후 5시에 통신판매업 신고 처리완료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정부24 홈페이지는 뭔가 답답해서 모바일로 미리 사업자신고증pdf 파일을 jpg로 준비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다운받았습니다. 이 역시 pdf인데 확장자를 바꿔주거나 캡처해서 jpg로 가지고 있으면 편합니다. 쓰는 란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입하고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에 있는 네이버 주소를 넣습니다 서버 호스트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은 안되서 실물통장을 스캔으로 해서 jpg로 올렸습니다. 정부24 사이트에서는 사이트 이용 30분인가 체감은 10분이었는데 로그아웃되서 처음부터 다시 입력했습니다.... 여튼 그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으러 구청에 ..

보리밥과 청국장, 수육까지 한번에.

봄인데 생각보다 더운 것 같습니다. 더우면 시원한 게 최고지만.... 오늘은 보리밥! 보리밥이랑 나물9가지, 청국장, 콩비지, 수육, 계란후라이2 요렇게 해서 2만6천원입니다. 시청 근처에 있는 가게라 가격도 괜찮고? 나물도 종류도 많고 야채넣고 쓱쓱 비비면 꿀맛이네요. 계란후라이 2개 보리밥 2인분인데 다 넣고 비비면 진짜 많습니다. 반 덜고 시작합니다. 수육이 당겨서 주문했습니다. 고기냄새는 정말 싫은데 이 수육은 깔끔합니다. 보쌈김치가 살짝 달아요. 나물이랑 열무김치넣고 살짝 비비면 굿굿 나물이 각각 너무 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봄에는 역시 나물입니다! 콩비지인데 잘 못 먹지만 뜨끈하니 좋습니다. 그만 시켜먹어야 하는데 자꾸 시키게 되네요! 오늘도 먹부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2021.04.26

함흥냉면 회냉면과 왕만두

요즘 며칠 더워서 못참고 함흥냉면 시켰습니다. 5월 중순가서 더위 느꼈는데 요즘 유독 덥네요ᆢᆢ 작년에 물냉이고 비냉이고 별로 였어서 고심하다가 시켰습니다. 자주 시켜야 맛집도 뚫고 알지 않을까 싶어서요. 피크 시간 대라도 고만고만하게 왔습니다. 특히 저 비빔장을 따로 주는게 마음에 듭니다. 물냉도 깨 뿌리지 않고 깔끔해보이고 면이 앏고 굳이 주방용 가위 필요없이 먹어서 좋습니다. 설거지 안하려고 시켰는데 앞접시나 가위 씻는건 거절 입니다. 판교에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다고 한 곳에 갔었는데 조미료에 길들인 입맛이어도 너무 국물맛이 맹탕이었습니다. 거기보다는 조미료맛은 은은하게 있었고 육수맛이 아주 짜지 않아서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회냉면은 5조각 정도 있었고 빨간 양념이라고 너무 달거나 맵진 않고 적당했..

일상 2021.04.24

떠먹는 감자피자 만들어먹기

집에 감자 사놓고 매번 타이밍 놓치면 싹 나고 버리게 되더군요ㆍㆍㆍㆍ 그게 너무 아까워서 우선 어제 감자 🥔 껍질 까고 우선 소금 쬐끔 넣고 삶은 후 으깨두었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감자그라탕이든 감자크로겟이든 반은 한 거예요. 오늘은 어제는 치킨 오늘은 피자. 떠먹는 피자 먹어보고 싶어서 타르트 팬에 으깬 감자 깔고 (냉장고에서 놀고있는 토마토스파게티)소스 발라주고 여기에 백종원 아저씨 팁대로 치즈를 뿌립니다. 감자에 간을 하고, 살짝 버터랑 섞은 후 볶은 다진 야채 넣으면 식감이 좋아지지만 귀찮아집니다. 치즈가 겨울왕국 엘사 만나서 완전 돌덩어리입니다. 나름 3가지 치즈로 뿌리고 옥수수 캔 두줌 넉넉히(!) 양파도 세심하게 다져야하는데 대충 잘라 넣었습니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기에 넣고 180도..

칼리바우트 초콜릿 소진하기.

네. 홈베이킹하다가 요즘 그만둬서 집에 초콜렛이 굴러다닙니다(?). 선물 줄 사람도 별로 없고. 잘못 주면 다이어트 방해될지도 모르니 늘 만들고 맛보고 거기서 만족했어요. 이제는 냉장고에서 너무 부피만 차지해서 저 초코님을 내쫓아야겠습니다. 2 주전에 만든 초코과자입니다. 화이트와 다크초코를 넣었더니 달아도 너무 달고 색이 시커멓습니다. 제속도 시커멓게 탔습니다. 전혀 안 예뻐서요ᆢᆢ 집에서 만들다가 지치거나 뭐 만들어볼까 해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출혈되는 지출금이 꽤 되긴 하지만 맛을 봐야 알지 않을까 싶어서 가끔 가보곤 합니다. 밀기루에 버터에 설탕이 들어가면 뭐든지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행궁동에 갔던 가게인데 유명세에 비하면 빵이 별롭니다... 에그타르트는 평타였고 인절미 페이스츄리는 ..

교촌치킨 레드허니반반 레허반반 순삭

유독 몸이 피곤하거나 나른하면 저는 우선 닭고기를 생각합니다. 삼계탕이나 백숙 그런거 너무 좋은데 움직이기는 싫고 결론은 시켰습니다! 괜히 뭐 먹고 싶으면 그냥 치킨을 외치는데 교촌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푸라닭은 자주먹었는데 교촌은 '양 적고 비싸'다는 인식인지 자주 시켜먹진 못했네요. 요즘 간장치킨에 슬슬 지쳐가는데 교촌치킨 레허반반 + 콜라 사이즈 업으로 주문했습니다. 유투버들이 시킨거 보고 설마ᆢ 저렇게 작나? 했는데 저의 치느님이 작긴 작네요ㅋㅋ 정말 깜찍한 사이즈입니다. 열어보니 허니반 레드 반인데 생각보다 조각이 작네요. 근데 여기에 맥주를 시켰어야ᆢᆢ쩝 양념을 붓으로 바른다는 이야기에 신기했습니다. 바삭하고 양념까지 맛있으면 굿굿이죠ㅎ 먹어보니 첫맛에는 맵지는 않고 다 먹고나서 청양고추 먹은..

일상 2021.04.23

리디북스 셀렉트로 책 읽기, 독서습관

안녕하세요, 드디어 금요일에 왔네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쉴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쁩니다. 정보가 필요할 때, 주로 저는 책을 보곤 하는데요 매번 전자책을 돈 주고 사려니 그 값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월 9900원, 약 만원으로 책 여러권 읽는 리디북스 셀렉트로 책을 읽곤 합니다. 요즘은 책을 읽어주기도 하니 밤에 잠 안 올 때 책 잔잔하게 읽어주기 틀어놓으면 잠이 솔솔 옵니다. 밀리의 서재도 있고 여기보다 좋은 곳은 많은데, 습관이 무섭다고 리디북스를 계속 사용하던 터라 사용하던 곳에서 몰아서 쓰게 되네요. 네이버 북스도 괜찮긴 한데, 제가 찾는 곳에 없는 책만 보곤 합니다. 요즘은 학원 오가는 동안 전자책 조금씩 보면서 가는데, 버스 안에서 잠도 안 오고 짤막하게 책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유투..

일상 2021.04.23

사진찍기, 인테리어오늘 조화, 홈인테리어

요즘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집 밖에 나가야 하는데, 학원 다니랴 시험 준비하랴 피곤하기는 합니다... 하하, 오늘도 학원에서 시험봤어요... 정말 시험이라는 건 대학교 졸업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인생이란 시험의 연속이란 것... 각설하고 오늘 5시 되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여튼 소품이 있고 없고가 느낌이 확 다릅니다. 숏 몬스테라랑, 핑크튤립, 핑크로즈, 레드 로즈 샀는데 밑에 햇빛이랑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핸드폰으로 쭈르륵 찍었는데, 와... 생각보다 좋습니다. 크몽에서 이것저것 전자책 많이 봤는데, 싼 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싼 건 정말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사진 찍는 법 만원 준 건 정말 돈이 아까워요. 퉷. 돈주고 그런 거 살 바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