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

거의 한달 만에 3일 집에서 놉니다!

제목처럼 저렇게 쓰긴 했는데, 오늘 하루 틈틈이 스마트 스토어 상품 등록할 거 준비하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훅!!! 지나갔습니다. 도대체 제 주말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내일부터는 3일 동안 집콕입니다! 밖에 안나가는 것도 아쉽긴 하지만, 3일 놀고 다시 양식조리 배우러 가는 군요. 주방칼도 들고다니고, 준비물 들고다녀야하는데 집에서 쓰는 거라서 칼집이... 없네요. 네이버나 어디에 좀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정 아니면, 요즘 칼 세트 얼마 안 하는데 그냥 살까 생각중입니다... 목요일부터 새로운 시작이군요! 양식조리를 이제까지 유투브나 티비에서 셰프들 하는 거 보고 해서 정말로 아는 게 없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막? 해먹는 수준인데, 양식조리 수업이 기대가 됩니다. 바리스타 2급 할 때처럼 그렇게 바쁘진..

일상 2021.05.16

치돈 등심돈까스 회덮밥 먹었습니다

요즘 체력이 부쩍 달리는 것 같아 기운 내려고 돈까스 시켰습니다. 제가 3년동안 줄기차게 시킨 곳인데요. 그동안 맛이 변한 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메뉴가 개발되고 더 좋아졌어요. 각설하고 광어회덮밥 9천원 치돈 1만원 등심돈까스 8천원 여기는 리뷰이벤트 자주하는데 제가 깜박하고 안눌러도 알아서 잘 챙겨줍니다ㅎ 서비스가 참 좋습니다ㅎ 밥이 덮밥이랑 따로 와서 좋습니다. 야채는 싱싱하고 회는 쫄깃하고 느끼할까봐 슬쩍 매운고추를 어슷 썰어서 넣어줘서 좋습니다. 양념은 너무 달지 않고 깔끔합니다. 치돈은 만원인데 기본찬도 맛이 깔끔하고 특히 빛 반사된 샐러드 소스가 맛있습니다. 질리지 않고 깔끔합니다. 치즈도 두툼하고 소스랑 찍어먹으면 꿀맛! 겉바속촉 등심돈까스입니다. 3년 제 최애 메뉴입니다ㅎ 너무..

일상 2021.05.16

바리스타 2급 실기 끝나고 집가는 길

오후 5시 시험 보고 나왔습니다. 1시간 일찍 실기 고사장에서 제 순서 기다리는데 솔직히 입이 바짝바짝 마르더군요. 연습한 거 외에 다른 실수하지 말자ᆢ 했는데 여튼 제가 아는 선에서는 2개 점수 깎였습니다. 시험 다보고 집에가는데 왜 이렇게 떨지ᆢ 싶네요. 솔직히 아쉬운데 60점만 넘으면 되니까요. 다음 1급 볼 때 더 잘해서 실수 최소화해야겠습니다. 손도 바들바들 무결하트가 나와야하는데 손떨어서 결하트ᆢ뭐 그 비스무리한 거 나왔습니다. 시험끝나고 집에가니 시원합니다.

일상 2021.05.15

교촌신화 치킨

요즘 피곤하다 보니 집에서 시켜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하 집밥도 집밥이지만 시켜먹는게 제일 편하긴 하네요. 오늘은 일요일 오후에 시켜먹는 교촌 신화치킨 진짜 배고파서 영수증이고 뭐고 뜯고 하나 입에 넣기 바쁩니다ㅋㅋ 순살 중에 정육 좋아하는데 교촌은 1마리 부위 몽땅 그런 것보다는 부위별로 고르고 맛도 고르고 교촌에 정착했습니다. 바베큐 단맛과 간장 달달한 맛 뒤에가서 슬쩍 매운 맛이 딱 좋습니다. 이럴때 맥주가 빠진게 아쉽습니다.

일상 2021.05.09

얼리버드 에버랜드 예매

3월 20일 쯤인가 친구가 갑자기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해서 쿠팡에서 얼리버드로 에버랜드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4월 말에 에버랜드 갔다왔습니다. 미리 사둔 예매확인 문자에 번호를 에버랜드 앱에 입력을 해야 입장시에 qr코드만 찍고 열체크 합니다. 여기서 20분을 기다렸네요... 에버랜드 앱설치 후 위치정보 동의 체크해야 잘 돌아갑니다. 여기서 이용권 등록 누르고 저는 문자로 예약번호를 받았어서 입력하면 해당날짜와 qr코드가 뜹니다 어트랙션이 놀이기구 같은데 스마트줄서기 할 때 제일 좋은 건 굳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나가다가 놀이기구 보이면 스마트 줄서기 하거나 곧바로 타러갑니다. 쥬토피아는 눈치싸움ᆢᆢ이긴 한 것같은데 저는 별로 안기다리고 쉬지않고 타고싶은거 다 탔습니다. 그리고 qr코..

일상 2021.05.01

교촌치킨 콤보

다시 치킨 먹방타임이 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귀차니즘으로 다시 배민주문. 언제봐도 반가운 치킨 상자입니다. 저번에 순살이었으니 이번에는 뼈있는 걸로 주문했습니다. 열자마자 다리가 보여서 좋습니다 다리 4개 봉 또는 윙 4조각 이상ᆢ 제가 싫어하는 닭가슴살이나 목뼈가 없어서 좋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부위 먹으려고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고 비싼 건 비싼 이유가 있는 듯 싶습니다. 앞으로 교촌으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일상 2021.04.28

보리밥과 청국장, 수육까지 한번에.

봄인데 생각보다 더운 것 같습니다. 더우면 시원한 게 최고지만.... 오늘은 보리밥! 보리밥이랑 나물9가지, 청국장, 콩비지, 수육, 계란후라이2 요렇게 해서 2만6천원입니다. 시청 근처에 있는 가게라 가격도 괜찮고? 나물도 종류도 많고 야채넣고 쓱쓱 비비면 꿀맛이네요. 계란후라이 2개 보리밥 2인분인데 다 넣고 비비면 진짜 많습니다. 반 덜고 시작합니다. 수육이 당겨서 주문했습니다. 고기냄새는 정말 싫은데 이 수육은 깔끔합니다. 보쌈김치가 살짝 달아요. 나물이랑 열무김치넣고 살짝 비비면 굿굿 나물이 각각 너무 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봄에는 역시 나물입니다! 콩비지인데 잘 못 먹지만 뜨끈하니 좋습니다. 그만 시켜먹어야 하는데 자꾸 시키게 되네요! 오늘도 먹부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2021.04.26

함흥냉면 회냉면과 왕만두

요즘 며칠 더워서 못참고 함흥냉면 시켰습니다. 5월 중순가서 더위 느꼈는데 요즘 유독 덥네요ᆢᆢ 작년에 물냉이고 비냉이고 별로 였어서 고심하다가 시켰습니다. 자주 시켜야 맛집도 뚫고 알지 않을까 싶어서요. 피크 시간 대라도 고만고만하게 왔습니다. 특히 저 비빔장을 따로 주는게 마음에 듭니다. 물냉도 깨 뿌리지 않고 깔끔해보이고 면이 앏고 굳이 주방용 가위 필요없이 먹어서 좋습니다. 설거지 안하려고 시켰는데 앞접시나 가위 씻는건 거절 입니다. 판교에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다고 한 곳에 갔었는데 조미료에 길들인 입맛이어도 너무 국물맛이 맹탕이었습니다. 거기보다는 조미료맛은 은은하게 있었고 육수맛이 아주 짜지 않아서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 회냉면은 5조각 정도 있었고 빨간 양념이라고 너무 달거나 맵진 않고 적당했..

일상 2021.04.24

교촌치킨 레드허니반반 레허반반 순삭

유독 몸이 피곤하거나 나른하면 저는 우선 닭고기를 생각합니다. 삼계탕이나 백숙 그런거 너무 좋은데 움직이기는 싫고 결론은 시켰습니다! 괜히 뭐 먹고 싶으면 그냥 치킨을 외치는데 교촌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푸라닭은 자주먹었는데 교촌은 '양 적고 비싸'다는 인식인지 자주 시켜먹진 못했네요. 요즘 간장치킨에 슬슬 지쳐가는데 교촌치킨 레허반반 + 콜라 사이즈 업으로 주문했습니다. 유투버들이 시킨거 보고 설마ᆢ 저렇게 작나? 했는데 저의 치느님이 작긴 작네요ㅋㅋ 정말 깜찍한 사이즈입니다. 열어보니 허니반 레드 반인데 생각보다 조각이 작네요. 근데 여기에 맥주를 시켰어야ᆢᆢ쩝 양념을 붓으로 바른다는 이야기에 신기했습니다. 바삭하고 양념까지 맛있으면 굿굿이죠ㅎ 먹어보니 첫맛에는 맵지는 않고 다 먹고나서 청양고추 먹은..

일상 2021.04.23

리디북스 셀렉트로 책 읽기, 독서습관

안녕하세요, 드디어 금요일에 왔네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쉴 생각을 하니 벌써 기쁩니다. 정보가 필요할 때, 주로 저는 책을 보곤 하는데요 매번 전자책을 돈 주고 사려니 그 값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월 9900원, 약 만원으로 책 여러권 읽는 리디북스 셀렉트로 책을 읽곤 합니다. 요즘은 책을 읽어주기도 하니 밤에 잠 안 올 때 책 잔잔하게 읽어주기 틀어놓으면 잠이 솔솔 옵니다. 밀리의 서재도 있고 여기보다 좋은 곳은 많은데, 습관이 무섭다고 리디북스를 계속 사용하던 터라 사용하던 곳에서 몰아서 쓰게 되네요. 네이버 북스도 괜찮긴 한데, 제가 찾는 곳에 없는 책만 보곤 합니다. 요즘은 학원 오가는 동안 전자책 조금씩 보면서 가는데, 버스 안에서 잠도 안 오고 짤막하게 책 읽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유투..

일상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