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생각보다 더운 것 같습니다. 더우면 시원한 게 최고지만.... 오늘은 보리밥! 보리밥이랑 나물9가지, 청국장, 콩비지, 수육, 계란후라이2 요렇게 해서 2만6천원입니다. 시청 근처에 있는 가게라 가격도 괜찮고? 나물도 종류도 많고 야채넣고 쓱쓱 비비면 꿀맛이네요. 계란후라이 2개 보리밥 2인분인데 다 넣고 비비면 진짜 많습니다. 반 덜고 시작합니다. 수육이 당겨서 주문했습니다. 고기냄새는 정말 싫은데 이 수육은 깔끔합니다. 보쌈김치가 살짝 달아요. 나물이랑 열무김치넣고 살짝 비비면 굿굿 나물이 각각 너무 세지 않고 맛있습니다. 봄에는 역시 나물입니다! 콩비지인데 잘 못 먹지만 뜨끈하니 좋습니다. 그만 시켜먹어야 하는데 자꾸 시키게 되네요! 오늘도 먹부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