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s 경제적 자유

더울 때 기력이 없어서 그런지 육회비빔밥에 꽃혔습니다. 우리집앞 육회지존 동네앞인데 귀찮아서? 시킨 육회비빔밥인데 배도 있고 계란노른자가 신선한데 밥이랑 비벼먹으면 기막힙니다. 저 마지막에 고깃국도 주는데 꽤 맛있습니다. 1개만 시키기 뭐해서 성게알주먹밥도 시켰는데 4천원치인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7월 둘째주에 시킨 육전냉면 육회냉면 얼마전에 밍밍한 냉면먹어서 실망했는데 육전비빔냉면에 육회물냉면 먹었습니다. 어울리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정착할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물이 시종일관 시원하다는게 최고고 그 만두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점심에 또 먹고싶네요!

진짜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블로그 권태기.........가 살짝 왔다가,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이제 왔습니다. 각설하고, 바리스타 1급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2급 끝나고 나서 집에서 라떼아트 연습도 하고, 바리스타 1급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역시 좀 버겁긴 버겁네요. 요즘 더운데, 오후 수업 다니는게 정말 고역입니다. 그만큼 뭔가 얻어가야하는데 ...............진짜, 오전수업 들어갈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듭니다. 평균이 41세 나와서, 그래도 어른들이니까 편하겠지????????????????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네요. 양식조리할 때에는 서로 과제 제출하기 바빠서 신경 쓸 새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바리스타 1급은 바리스타 2급 끝나고 와서 자신감 뿜뿜이라는 겁니다. 그건..

점심에 중국집이 최고죠ㅎㅎ 저번에 시킨 중국집에서 반반메뉴 시켰습니다. 어디는 반반메뉴가 요일제인데 여긴 그런거 없습니다ㅋ 볶음밥은 진짜 중국집 볶음밥이 최고예요. 짜장면이랑 단무지도 맛나네요. 단짠은 최고 탕수육은 적당히 소스 묻어서 바삭해서 좋습니다. 너무 시거나 단 탕수육 소스는 별로인데 적당한게 좋네요ㅎ 배달빠르고 잘먹었습니다!

주말에 동생이 쿠폰받아서 세트3 로 주문했습니다. 콤비네이션 ㆍ오븐스파게티 ㆍ윙6조각 ㆍ치킨 ㆍ콜라 금요일에 먹었는데 화요일에 리뷰올리는ᆢ 여튼 처음 주문이라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늘 피자헛이었는데 반올림에서 시키니 아이유 사인 냉장고자석이랑 뭐 굿즈 줬어요. 그전에는 누가 모델인지도 몰랐네요. 피자가 살짝식었는데 포장인지 배달인지 꼬여서 식은건 감안해야했어요. 그래도 3만원에 괜춘ㅋㅋ 저 치킨은 다리 하나뜯고 맥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피곤하니까 맥주도 안 당기네요ᆢ 오븐스파게티랑 윙 윙은 이미 1조각 먹었어요. 팬트하우스 3보는데 3와서 자꾸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나니까 딴짓하다가 등돌리고 피자먹었습니다. 야식이 거나해서 다음날 점심까지 스킵했습니다.

초밥이 먹고싶은데 가게 가기는 부담스럽고 사면 뒀다 먹기 그래서 참았는데 집에서 간단히 먹는 초밥DIY 샀습니다. 참돔 20피스 1피스당 천원 괜찮은거 같습니다. 참돔 회 포뜬거 20개 회가 살짝 덜 녹은게 맛있었습니다. 전자랜지에 밥 넣고 살짝 식히면 좋습니다. 10개 씩 2군데 나뉘어져있고 초밥이 식으면 빨리 안식어서 그냥 꺼냈습니다. 와사비 살짝 회 올리고 입에 넣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세트로 사는 초밥 가끔 먹는데 그거보다 좀더 낫습니다. 다만 조금 귀찮습니다. 밥 식히고 와사비 짜고 회 올리고 괜찮은데 와사비가 너무 적었어요. 그 외에는 괜찮았어요. 냉동으로 오는거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가끔 초밥이 그리울때 좋은 것같습니다.

몇달만에 짜장면이 너무 당겨서 시켜먹었습니다. 전에 좀 실망해서 안시키다가 마땅한데가 없고 그냥 시켰어요. 집에서 춘장사다놓고 해보고는 싶은데 여튼 시켰습니다. 요즘 그릇으로 배달 오는데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우리동네에서 그릇으로 오는 곳입니다. 간짜장 좋아하는데 미리볶아놓은 푹 익은 양파랑 나중에 넣은 양파가 뒤섞이는게 좀 싫은데 여긴 그래도 괜찮아요. 다만 비벼야하는데 좀 소스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데는 8천원하는것 같은데 6천원대였어요.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불짬뽕입니다. 면이 퍼져 있을때도 있는데 국물이 칼칼하고 해물이나 먹을 게 많아요. 8천원 볶음밥 좋아하는데 뭐에 홀려서?? 삼선을 시켰는데 그냥저냥 그냥 볶음밥 먹을걸 그랬어요. 오랜만에 짜장 먹고나니 좋기는 하네요ㅎ

오랜만에 교촌에 치킨 시켰습니다ㅎ 교촌에 정착한 이후로 치킨에 불만없어서 좋습니다. 내돈내산이지만 돈이 너무 아까울때도 많았어요. 간장소스에 다리살 가슴살 부위에 쌀가루로 튀긴 치킨이라고합니다. 밑에 양파랑 파가 있는데 치킨의 닉닉함 없이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인터넷이 속도가 너무 안 나와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원래 1기가가 나와야 하는데 200밖에 안나온다 어쩐다 하더니, 결국 뭐 와이파이라서 그렇다, 벽에서 나오는 선 직접적으로 안쓰면 속도 안 나온다... 이런 bullshit를 지껄이더군요... 올해는 더 심하네요. 전화통화도 잘 안 되서 중계기 설치했는데 아파트 부녀회에서 설치하는 걸 오케이 안해준답니다. 개별적으로 설치하라고 해서 따로 설치했습니다. 그래도 그거 있으면 인터넷도 잘 되고 티비도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속도가 아주 저 바닥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답답해서 제 핸드폰 모바일 핫스팟 써서 노트북 씁니다. 모뎀도 바꾸고 다 손봤는데 뭐가 답답하네요.... 전화해봤자,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할 거고.... 그..

오늘 휴일이니까 어제 교촌 치킨! 당분간 안 시킨다고 했는데 결국 치킨입니다. 닭가슴살 부위만 있다고 합니다. 치킨시키면 닭가슴살 부위는 스킵인데 이번에는 적당한 치즈가루와 바삭한 튀김 촉촉한 닭가슴살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러플 샤워소스 맛있습니다. 찍어먹어도 맛있고 치킨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 튀길때 다리를 12분 튀긴다고 하면 닭가슴살은 6ㅡ7분만 튀겨야 촉촉하고 육즙이 있다고 합니다. 역시 교촌이네요!

요즘 로제떡볶이가 시도때도 없이 당깁니다... 누들밀떡도 그렇지만 이 소스가 최고네요. 중간맛으로 시켰더니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요 순대도 그냥 당면 같지 않고 돈 아깝지 않고 쫄깃 맛있습니다. 튀김인데 오징어튀김이 좋습니다. 수학학원 다닐때 선생님이 주워준 동해 반건조 오징어처럼 식감이 좋습니다. 게살도 맛있고 김말이를 안좋아하는데 맹한 당면이 아니라 맛있고 바삭합니다. 떡볶이 시킬때 분모자는 안시켰는데 저는 요 정도 꾸덕함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