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식 조리 개강날인데, 14일 동안 2~3가지 메뉴를 배운다고 합니다. 집에서 대충 요리하고 살았지, 굳이 1.2cm 정사각형에 0.2cm 두께로 잘라본 적이 없어서 엄청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주문 하나 들어왔네요. 이제 발주 넣으려고 하는데, 핸드폰에 웬 모르는 번호가 찍혀 있는 겁니다. 스팸은 아닌 것 같고, 주문 시간이랑 비슷해서 우선 네이버 톡톡으로 연락하니, 삼성 정품 폐토너통이 맞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순간 뭔가 했습니다. 고객님이 무얼 찾는지 몰라서 우선, 정품 폐토너통 맞고, 정품 토너 쓰고 난 토너통에 잉크 채운 거라고 나름 설명했네요. 왜 문의가 들어왔나 했더니, 상세 페이지에 말이 좀 그래요. 저도 뭔가 싶었네요. 후에 고객님이 찾으시는 물건 맞다고 하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