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스마트스토어

스마트 스토어 허브티 아이템, 상세페이지 만들기

셀리 2021. 4. 10. 21:44

 

       요즘도 계속 아이템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셀러에 달린 리뷰글도 읽어보고 어떤 점이 장점인지, 소비자가 불만으로 삼은 점을 메모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저번에 도매 사이트에서 주문한 물건을 직접 써보고 아닌 것이 더러 있어서, 아예 배제해버렸네요. 

오픈숄더 상의를 입을 때, 입는 용품인데, 실리콘도 안 좋은 것으로 쓴다는 말도 많고, 속살에 접착해야하는데 불편한 

부분도 많고 저 역시 착용해보고 불편하고 땀이 차고, 간지러워서 이건 도저히 못 팔겠다 싶었네요. 

하하, 많이 배웠습니다. 

다행히 소량으로 1~2개 주문한 거라서, 돈은 별로 안 들었지만 친구한테 선물 주기도 그렇네요. 

 

 

    그리고 나서, 주변 아는 사람이 판교에서 카페를 하는데 요즘 매출이 작년보다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오피스 상권이라 직장인들이 1800원 짜리 아메리카노 먹기에 딱 좋은 곳인데, 손님이 줄었다니... 뭔 일인지 모르겠네요.

거기는 너무 살벌한(....) 전쟁터라, 그 가게 손님이 안 오면 옆가게에 빼앗기는, 손님 수는 정해져 있고 정해진 시간에 

매출을 뽑아야하는 곳이라, 정말로 피곤합니다. 저녁장사, 주말장사 없습니다.

남들 다 쉬고 남들 다 놀때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지만, 장사는 워라벨을 챙기는 순간 수입이 정해져 있는 것 같더군요.. 

 

 여튼 각설하고, 그 사장님이 스마트 스토어를 하는데 보름하고 순이익 30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엄청 돈돈거리는 사람이고, 쫌생이 같은 구석이 있어서 무조건 싸고 저렴한 것만 찾는 사람인데, 

 허브티 7day으로 해서 7일 동안 각각 다른 차를 마시는 컨셉으로 4천원 대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저는 키워드도 중요하고 뭐 광고도 해야할 것 같은데,,, 이러고 있는데 

 

    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시청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역시, 이것 저것 따지고 들면 못할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장님은 직접 허브티를 카페에서 볶아서, 소분하는 가공을 해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거에 대한 사업장도 신고를 했고, 공무원들이 실사도 나왔다고 하네요. 

저는 사업장도 없고, 집이라서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원재료로 파는 곳이 있나 검색했는데 카페 사장님들이 하기에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굳이 스마트 스토어에서 하나하나 따로 구매할 바에는 여기가 낫지 않나 싶네요 ㅎㅎ

평창에프앤비 도매몰

 

 

www.teacafe.co.kr/index.html

 

평창에프앤비 도매몰

카페 및 사업자를 위한 차(茶) 전문 도매몰, 허브차 허브티 도매

teacafe.co.kr

 

      저는 처음에 카페 열려고 이것저것 제품 알아보면서, 아마 배송비로 많이 깨진 것 같은데 

여기에서 알아봤으면 그 가격은 좀 덜 줄였을 듯 싶습니다. 사업자로도 가입할 수 있고 개인은 따로 몰이 있는 모양입니다.

 

 

    여튼, 다시 그 사장님 이야기로 돌아오면, 

지금은 주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혼자서 카페 문 닫고 직접 허브티 덖고 소분해서 택배까지 혼자서

 가내수공업을 하시는 모양인데, 그게 지금은 초기라서 가능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소소하게 부업 수준으로 한다면 보름해서 순이익 300만원도 괜찮은데, (사실 제가 굉장히 욕심이 납니다ㅎㅎㅎ)

나중에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다른 큰 업체와 경쟁하려면 결국 배송싸움이 될 것 같은데, 

물량이 주문 속도에 못 따라가면 인건비를 써야하고, 

 

 지금 하고 있는 카페도 결국 월세 230만원에 재료비 한달에 200만원은 족히 들어간다고 합니다. 매출은 꽤 나오는데, 

인건비나 이것저것 재료비로 나가는 수준인데, 그 매출마저도 안나오니 이제는 가게를 접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여튼, 예전에 장사를 한 사람이니 뭘 하든 잘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내 제품을 찾는 소비층을 타겟을 잘 삼아야하는 것만은 중요하다는 걸 다시 되세겼네요. 

 

   그리고 나서 키워드이니, 뭐든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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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페이지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매 사이트에서 사진 허용하는 곳보다 허용하지 않는 곳도 많고, 사진 퀄리티가 마음에 안 들어서 

 사진 찍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만 4일 째, 거의 일주일을 했습니다. 

 사진은 3시간 동안 가장 빛이 좋을 때이고, 생각하지도 못해 베란다를 홈인테리어를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저번주 화요일부터 열심히 깨끗이 예쁘게 꾸몄고, (공개할 수준은 아닙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집에서 안 쓰는 레이스 천, 온갖 천을 다 갖다대면서 테스트한 결과, 괜찮습니다. 

 레이스 천이 의외로 감성이 충만해집니다. 

 

낮 1~3시에 들어오는 햇빛이 가장 좋습니다. 

하필 제 손에 붙잡힌 게,  텀블러라서 저게 찍힌 것 뿐입니다.  

배경이 집에 떠돌아다니는 스케치북으로 급하게 급조한 것인데, 꽤 괜찮습니다. 

화요일에 테스트한 것인데, 그냥저냥 나왔습니다. 

심지어 샘숭 폰으로 그냥 찍은 겁니다. 

 

 

 

     쿠팡에서 산 컵잔과 샷잔입니다. 

동영상도 살짝 찍어보고 싶어서 샀는데, 온통 NG투성이입니다. 

그건 나중에 모아서 편집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4시 이후에 찍었는데 빛이 너무 위에서 오는데, 그래도 화요일에 찍은 사진보다는 

 조금은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근데, 앞에 이디야 사진보다는 좀 어둡습니다.

그래서 오후 3시 30분 이후 4시 대에는 쏘쏘입니다. 

차라리 해가 질 무렵인 4시 반이 넘어간 후가 좀더 갬성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느낀 것은 하얀색 바탕이 최고다. 

하얀색 레이스 천이 최고다. 

 폰 카메라로 찍는 게 의외로 잘나온다. 익숙해서 

 빛이 어디로 들어오는지 잘 보고 팔토시와 썬캡을 쓰자. 

 남향집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