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등록증 신청 및 발급 + 첫 상품등록

셀리 2021. 4. 17. 13:11

   이번주 내내 학원 다니고, 학원에서 시험보고 이래저래 바쁜 주였습니다. 

정신차리고 나니, 금요일이었다는 사실이 가장 놀랍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사업자 등록증 신청을 화요일에 했습니다. 내일 배움카드로 학원을 다니는 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족 중 한 명으로 사업자 등록증 신청을 했습니다. 

 다행히, 국세청 홈텍스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노트북으로 신청하기 쉬웠는데요, 

 

 

 

국세청 홈페이지. 홈텍스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컴퓨터로 들어가서 신청하기 귀찮아서 모바일로 했습니다 ㅋㅋ

  여기에서 로그인 할 때, 

 

 공동, 금융 인증서로 로그인 하는 것이, 나중에 사업자 등록증 PDF 파일로 저장할 때도 편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간편인증으로 했다가 로그인을 두 번하는 귀찮니즘을 겪었네요..... 

 

  사업자 등록은 홈텍스에서, 통신판매업신코는 정부 24에서 합니다. 

 사업자등록 할 때, 생각해둔 상호명이 있어서 00상호, 라고 입력을 하고, 

사업자 전화번호는 사업자 등록할 때 쓸 번호로 입력 했습니다.

(아톡이가 좋다고 합니다만, 통신사에서 이래저래 할인 받는 게 많아서, 그냥 통신사로 했습니다. 만약 번호 2개 필요하시다면 당연 아톡이가 좋습니다.)

 

사업장 전화 번호 = 자택 번호 = 휴대전화  모두 투넘버 서비스로 통일하고, 

 국세정보 문자 수신 동의, 국세정보 이메일 수신 동의, 체그 하고, 

 업종 전자 상거래/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525101

 사업설명은 선택사항이라고 합니다.

굳이 쓴다면, 제조사나 공급사에 제품을 위탁받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구매대행인 경우에는 525103이라고 합니다. 

 개업일자는 신청 날짜인 2021. 4.13일. 

 개업일 20일 전후라는 내용(희미한 기억....입니다) 이 있지만, 그냥 신청 날짜로 했습니다. 상관없다고 합니다. 

 종업원 없고, 자기 자금이나 타인 자금 skip. 

 사업장이 없기 때문에, 자가주소로 사업장 주소로 신청했습니다.

(사업장 구분 '자기소유' 면적은 대략적인 집 면적 입력)

사업자 유형은 간이, 

제출할 서류나 인허가 의제, 주류 면허가 아니므로 모두 패스, 

 

   그뒤에 1~3일 처리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2일 지나니 문자가 옵니다. 처리 완료. 

 이때, 인터넷으로 홈텍스 접속해서, 민원처리 결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한참 해맸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사업자 등록증이 나오고, pdf 파일로 저장합니다. 

 

   이후, 통신판매업신고를 해야하는데, 금요일이 되어서 그냥 월요일로 미루려고 합니다. 주말껴서 처리 기간이 늘어나는 건 싫어서.... 

 일단, 사업자 등록증으로 도매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둘러보니 좀 달라보기는 것도 있고 괜히, 사업자 등록증을 냈나 싶지만, 

어제 금요일에는 반드시 상품 등록을 하고는 자야겠다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정말 무작정, 시작한 것이라 키워드 분석이고 뭐고 하기는 했지만 100위 안에 드는 물건으로 골랐네요. 

  이때, 포토샾 필요하고 프라이머 필요할 것 같지만, 일단은 위탁이므로 공급사에서 주는 사진을 5조각 내고, 

 대표 이미지를 제 입맛에 좀 바꿔서 올리는 정도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력 상품이 생기면, 

 상세 페이지도 꾸미고 공을 들이는 방향으로 말이죠. 

 

  말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어제 거의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너무 낯설고 상품 등록할 때, kc이니 뭐니 이런 거 골치아프고, 원산지 어쩌고는 입력을 하는데, 

 역시, 키워드 분석을 잘해놓아야 입력할 때도 편하더군요. 

 특히 옵션 넣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옵션에 단계가 많으면 이탈할 확률이 많으므로, 

 옵션을 1개로 설정하고, 거기에 제품을 주르륵, 넣는 것이 더 편합니다. 

 저도 네이버 페이로 쇼핑 많이 하는 사람들 중 하나로서 고르는 거 복잡하면 아무리 싸고 무료배송이라도 

뒤로가기 누릅니다. 그냥, 옵션은 1개가 제일 좋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2개까지..? 

 

 그리고 옵션별로 가격이 달라지는데,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금액보다 몇 프로 이상, 해서 가격이 요동(?)치는 

 옵션가격 만들지 말라고 해서 잠시 멈춤, 했었네요. 

 별거 아니고, 추가 금액이 올라가면 고객이 이탈이 많아지니 하지 말란 뜻 같습니다. 

 

 

  제일 머리 아팠던 게,

그 A/S랑 반품 관련 어쩌고 그거 체크하는 건데, 

 다른 건 건드릴 거 없고,

' 제품하자 오배송 등에 따른 청약철회 등의 경우 청약철회 등을 할 수 있는 기간 및 통신판매업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정보'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금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명시' 

 

 요 사항만 상품 상세 참조라고 바꾸면 됩니다. 

사진이나, 상세 페이지 입력, 문구 넣는 건 블로그 쓰는 거랑 비슷해서 쉬웠어요. 

제가 가입한 도매 사이트는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해서, 1주일 동안 열심히 올리고 추이를 봐서(부업으로 계속할 것이라) 1주일 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사업자 전환을 할 생각입니다. 

여튼, 어제 우여곡절 끝에 모기장 텐트 첫 상품 등록을 마쳤네요. 

이제, 공지사항 템플릿 만들고, 주말 동안 키워드 분석하고, 상세사진 편집해서 주중내내 올릴 준비 해야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프로그램은, 

 뱁믹스 

 

포토스케이프 

상세페이지 편집할 때 편합니다.

 

메모잇 

키워드 검색하고 간단하게 복사하고 붙여넣기 할 때 좋습니다. 

 

 

  자, 

첫 상품 등록했으니 앞으로 키워드 분석하고 올릴 일만 남았네요. 

도매매나 도매꾹에서는 솔직히 제 마음에는 안 드는 상품이 많아서 별로 였는데, 

 도매 사이트 탐방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상품이 보여서 괜찮은 듯 합니다. 

 스마트 스토어 하느라, 블로그가 뒷전이네요.  

 

 자주 올려야 하는데, 

 어제는 오래 걸렸지만 이제 적응되면 금방 금방 올릴 듯 합니다. 

역시 해보니, 상품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키워드가 중요하네요.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