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식 조리 개강날인데,
14일 동안 2~3가지 메뉴를 배운다고 합니다.
집에서 대충 요리하고 살았지, 굳이 1.2cm 정사각형에 0.2cm 두께로 잘라본 적이 없어서 엄청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주문 하나 들어왔네요.
이제 발주 넣으려고 하는데,
핸드폰에 웬 모르는 번호가 찍혀 있는 겁니다. 스팸은 아닌 것 같고, 주문 시간이랑 비슷해서
우선 네이버 톡톡으로 연락하니,
삼성 정품 폐토너통이 맞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도 순간 뭔가 했습니다.
고객님이 무얼 찾는지 몰라서 우선,
정품 폐토너통 맞고, 정품 토너 쓰고 난 토너통에 잉크 채운 거라고 나름 설명했네요.
왜 문의가 들어왔나 했더니, 상세 페이지에 말이 좀 그래요.
저도 뭔가 싶었네요.
후에 고객님이 찾으시는 물건 맞다고 하셨고, 제가 오늘 발주 넣고 송장번호 나오는 대로
다시 톡톡 드리겠다고 했어요 ㅎㅎ
다행히 찾으시는 물건이라 취소하진 않으셨네요.
다음에는 투넘버 서비스 말로 아톡이로 바꿀까 합니다.
괜히 투넘버 서비스 별 거 없는데 .... 처음부터 아톡이로 할 거 그랬네요.
이제와서 바꿀까 했는데, 사업자 정보 변경되서 번거로워질 것 같고,
여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아톡이로 사업자 전화번호 만들 겁니다...
벌써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상품등록 틈틈이 하고 블로그 둘어봐야겠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습하네요. 더웠다가 추웠다가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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