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감자 사놓고 매번 타이밍 놓치면 싹 나고
버리게 되더군요ㆍㆍㆍㆍ
그게 너무 아까워서 우선 어제 감자 🥔 껍질 까고
우선 소금 쬐끔 넣고 삶은 후 으깨두었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감자그라탕이든 감자크로겟이든
반은 한 거예요.
오늘은 어제는 치킨 오늘은 피자.
떠먹는 피자 먹어보고 싶어서
타르트 팬에 으깬 감자 깔고
(냉장고에서 놀고있는 토마토스파게티)소스 발라주고
여기에 백종원 아저씨 팁대로 치즈를 뿌립니다.
감자에 간을 하고, 살짝 버터랑 섞은 후
볶은 다진 야채 넣으면 식감이 좋아지지만 귀찮아집니다.
치즈가 겨울왕국 엘사 만나서 완전 돌덩어리입니다.
나름 3가지 치즈로 뿌리고
옥수수 캔 두줌 넉넉히(!)
양파도 세심하게 다져야하는데 대충 잘라 넣었습니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기에 넣고
180도 예열 미리 했습니다
15분 세팅 후
저 팬이 타르트 굽는 팬인데
미니피자 해먹기 딱입니다.
햄이랑 야채 이것저것 넣을껄 그랬어요ᆢᆢ아쉽
치즈를 더 팍팍 넣었어야 하는데 쭉 늘어나야하는데
쬐끔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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