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스마트스토어

별 일 없이? 돌아가는 평화로운 스마트 스토어

셀리 2021. 5. 29. 18:07

제목 그대로 별일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슨, 반품 수요일에 들어온 이후로 주문이 없습니다. 

전에는 주문이 1건이라도 들어오면 감지덕지?? 했는데, 살짝 배가 불렀는지 2일에 1번 주문 안 들어오니 

슬슬 1톨 울적해지네요. 

 어쩔 수 없지, 하면서도 들어올 때마다 보이는 반품1 때문에 솔직히 짜증은 납니다. 

 주문 들어왔을 때 물어볼 걸, 학교에서 A4 사이즈가 필요한 거 아닌가, 어째서 60이지? 

 그 의문을 무시한 덕분인가, 

 쨌든 머리가 복잡해져서 열심히 상품등록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유입수도 괜찮고, 대량 등록하는 거랑 그냥 수기 등록한 거랑 

 노출수와 유입수가 좋다는 점입니다. 다만 주문이 일어나지 않을 뿐. 

 토요일이니까 주문이 안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 일해야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오프라인 매장이었으면 우울했을지도요.... 밖에 손님도 없고, 나 혼자 가게 있는데

 매출 없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우울할 것 같습니다. 

 공급사에서 대신 반품 접수해주었는데, 반송장번호가 안 나와서 답답하긴 하지만, 월요일이나 화요일에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쿠팡에서 반품 종종 했는데, 반품... 까다롭네요. 교환이 아닌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보다도 환불되길 기다리는 고객님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고 싶은데 담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