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오프라인 매장

6월 8일 양식조리 끝

셀리 2021. 6. 10. 19:50

6월 8일에 양식조리 드디어 끝났는데, 이제야 끝난 후기를 올리네요.

가면 오늘 할 거 뭐고, 

도마부터 도구 싹 준비해놓고 뭐 하겠다 느낌이라도 잡게 동영상 보고  

솔직히, 주로 스마트스토어 주문을 많이 넣었어요. 

꼭 수업 들어가기 전에 주문이 들어와요. 

 

여튼, 

집에서 진짜, 뭐 해먹기는 했는데 귀찮았습니다. 해먹는 건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그래서 시켜먹는 게 많았는데 

양식 조리 배우면서 그나마 덜 시켰네요 ㅎㅎㅎ 

 칼질은 진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그 반에서 혼자 왼손잡이였는데, 

 이상하게 칼이랑 가위는 오른손으로 안 되더군요. 오히려 고치려다가 다친 적이 더 많아서 포기했는뎁, 

 연습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보다 칼질을 잘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누구한테 보여줄 건 아니고, 

 뭐 해먹고 싶은데, 칼질이 어설프면 더 요리 하기 싫어져요. 밀키트도 좋지만, 늘 양이 적고요 ㅎㅎ

 여튼, 14일 동안 정신없이 보냈는데, 끝나고 보니 아쉬웠습니다. 

 선생님도 코 앞에 있는 저뿐만 아니라 여러 훈련생들 잘 봐주시고, 진짜로 많이 배운 느낌이에요. 

 이제 안 건데 한식이 더 쉽다네요. 중식 < 한식< 양식 < 일식 이라네요. 

 만약에 요리 배우실 거면, 중식 먼저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ㅎㅎ 

 여튼, 그 학원에 인기 많은 반이 반찬실무 60가지, 제과제빵, 양식조리, 여튼 많다는데, 

 원래는 제과제빵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뭐 얼마나 도움될까, 싶었지만 아예 안 배운 것보다는 배우는 것이 좋으니, 제과제빵은 선선해지면 배울 생각이에요. 

 제과만 배우기도 뭐하고, 제빵을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양식조리는 이론 공부하고 필기는 시험이 2주에 한번씩 있고, 실기는 필기 합격후 1달에 1번 있다고 합니다. 

 저한테 당장 취업하려고 따는 건 아니니, 스마트스토어가 여유로워지면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집에서 연습하고 필기 공부해야죠 ㅎㅎ 

 여튼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바리스타1급 내일배움 카드로 신청했습니다. 여기까지 따야하나 싶지만, 이왕 시작한 건 꾸준히 배우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월 중순까진 스마트스토어 말고는 여유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