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조리 끝나고, 스마트 스토어에 매진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잘 가네요.
전에는 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스마스스토어만 열심히 하겠다, 했는데.... 아닙니다.
솔직히 그냥 딩굴딩굴 노는 시간도 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살짝 루즈해졌어요.
금요일에는 학원에서 수업 듣고 오는데, 반품 안 되어서 어쩌고 하더니, 결국 어제 21날에 반품취소했네요. 그냥 반품해주길 바랐는데... 리뷰 안 좋게 달릴 듯요.
예전에는 리뷰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물건을 닥치고 등록했는데
요즘은 살짝 고르고 있습니다. 제 기준이 아니라 그 물건을 네이버에 검색해서 리뷰가 안 좋은 건 지워버립니다.
특히, 공급사 측이 짜증나게 굴 때가 있습니다. 물건 주문마감 전에 넉넉히 넣었는데 당일 배송처리 안해주고 2~3일씩 늦추려고 하더군요. 전에는 그래서 일부러 송장번호 들어오고 배송상황을 봅니다. 상품 인수도 안했다 그러면 언제 주문 넣고 발주 했는데, 아직도 상품인수도 안 됬다, 확인 부탁드린다고 하면 그날 배송처리가 되더군요.
뭐든지 제 맘 같지는 않겠지만, 주문 마감 3시간 전에 넣은 물건을 빠트리는 건.... 너무하다 싶네요.
제가 궁금해서 산 우산은 1주일 넘게 받았어요. 택배 파업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빠트린 거예요.
여튼, 저도 이제부터 공급사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안 좋은 물건 그냥 때우려는 거, 브랜드 있는 제품 마진 별로 안 남는거, 특히, 공급가보다 더 싸게 파는 물건들,
여튼, 스마트스토어는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고, 그냥 야생이네요.
요 며칠, 스마트스토어 방향을 못 잡아서 등록은 못했는데, 주문은 그래도 잘 들어옵니다... 이젠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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