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첫 상품 등록하고 나서, 솔직히 많이 아쉬웠습니다.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만... 그래도 뭐 더 했어야 하나, 등록하고 뭐니 상품도 썩... 너도 나도 파는 상품 내가 판다고 누가 들어오겠나 싶었는데, 오오, 오늘 유입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바다 밑 저 해저에 있는 줄 알았는데, 1명이라도 들어왔다는 것에 조금은 기쁩니다(?) 셀러가 되어서 물건을 사준 것이 아니라 유입에 기뻐하다니... 여튼, 각설하고 어제도, 오늘도 쭉쭉 상품 등록도 하고 나름 상세 페이지도 꾸미고 있습니다. 솔직히 도매 사이트 보다보면 본인이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려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제는 친구한테 뒤늦은 생일선물로 블루투스 마이크 사줬네요. 강의용 마이크라고 목 많이 쓰는 직업인데, 청귤차 준 거 좋아..